권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입니다. 경험한 다는 것은...
성경적으로 보면 우리의 삶이 그냥 우연히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시편에 보면 우리가 모태에 있기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우리를 어머니 뱃속에서 신묘막측하게 뜨게질하듯이 모든 부분을 잘 짜서 우리가 이런 형체를 가지게 만드셨다고 적혀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면서 살아가는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때로는 상처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이해 못하는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게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고, 세상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의 참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내가 상처 받았기 때문에, 상처 받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고 위로 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자라면서 교회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고 오히려 제 삶에 유익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상처를 받았기에, 교회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도와주며
참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바로 경험의 권위라고 합니다.
경험을 해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그 분야에 대해 많은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의 권위를 많이 늘려가시면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힘들더라도 회피하지 말고, 이 힘든 광야의 시간들을 잘 겪어 나오신다면
하나님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사랑을 퍼준다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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