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중은 총장님은 개강 예배에서 거룩함에 대해 말씀하셨다.
레위기 19:2-3절을 인용하셨는데,
거룩함을 실천하기 위해서 첫째 부모를 경외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19;3절에 언급되어 있는 이 구절이 원문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외하라는 순서로 나와 있다고 한다.
경외하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경외하다의 그 표현과 같은 표현으로 부모님에 대해 큰 존경과 감사함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

둘째로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 예배를 지키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이것도 바로 거룩함의 일종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거룩함의 중요한 부분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많은 의미를 지닌 말씀이었다.
부모님을 잘 섬기고 그 분들을 잘 존중하며 따르는 것 우리 가운데 필요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나의 경우에 있어서 부모님을 누구보다도 존경하고 그 분들을 사랑하지만, 실제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런게 참 안타깝고 늘 죄송스럽지만 더욱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