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사람들이 이런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이야기...
우리는 주변에서 참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자식을 보고 싶은데 자식과 떨어져 지내는 이야기들... 특히, 전쟁의 참화 속에서 자식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보는데도 도와줄 수 없는 것을 보며 극심하게 울부짖는 부모의 모습들...
이런 것들을 대하면 우리는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창세기의 생명 나무 열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그 안에 아담과 하와를 두시며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보면 그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에 대한 명령을 어깁니다. 창세기 2:17
어떤 사람들은 선악과를 왜 만드셨느냐? 이게 실제로 존재했느냐라고 따지기도 하지만, 이것은 성경의 주관심사가 아닙니다. 단지, 인간이 반역했고,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죄를 범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죄를 어기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면
3:5절에 뱀(사단)이 속였습니다.
어떤 것을 미끼로 하였냐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하여 속였습니다. 그리고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악과는 제가 생각하기에 인간에게 주어진 한계를 상징합니다.
한계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좋습니다. 누구의 보호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며 그 보호자 아래서 보살핌을 받는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호의 테두리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의 보호자였습니다.
따라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으면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려고 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는 것을 떠나려는 관계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관계의 단절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은 지옥과 같은 상태입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반역의 마음을 갖고 범죄했을 때,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셨습니까? 정말 너무나 화나고 멸하시려고 했다면 가죽옷을 입혀서 쫓아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시고 가죽옷을 입히셨습니다. 3:21

하나님이 왜 에덴 동산에서 그들을 쫓아보낼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 이유는 창세기 3:22 에 나옵니다.
1. 죄를 범해서
2. 생명 나무 열매도 먹고 영생할까봐...

하나님은 인간이 영생 하는 것에 대해 시기하시기 때문에 쫓아내셨을까요?
절대 그것이 아닙니다.

죄로 오염된 사람은 결코 하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상태로 영생나무 실과를 먹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본다면 죄 상태에서 영원한 상태로 지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영원토록 하나님과 관계를 가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지옥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과 함께 하며 모든 것을 누리고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죄가 없어야 합니다.
죄가 없기 위해서는 죄에 오염된 것이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옛 사람은 죄와 함께 죽어야 합니다.
이 옛 사람이 죄와 함께 그리스도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죄에서 깨끗해 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명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한 이유로 하나님이 시기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고 위에서 언급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어떤 분은 그건 추측이 아니냐? 그렇게 이야기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근거가 요한계시록에 나옵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게 된 자, 죄가 사하심을 받은 자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생명 나무 실과를 먹게 될 것이라고 요한 계시록 22:1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개역한글이나 개역개정의 의미는 원어에 비해 다소 추상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가 없어졌으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그에 따라 생명 나무 실과로 상징되는 영원한 생명 속에서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를 하는 천국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단의 꾀에 넘어가 죄로 타락한 우리들에게 이런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의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적용점들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죄를 끊을 수 없습니다. 죄 속에서 계속 거하는 것은 사단에게 지배 당하며 하나님과 단절되는 지옥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생명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것의 결과들이 오늘날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사단은 우리를 멸하려 하고 죽이려 하고 속이려 하는 존재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생각들이 너는 쓸데 없는 존재다. 죽어버려라하고 유혹하고 있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며 하나님의 모든 것이라고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생명으로 이끄십니다.
이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것은 바로 우리의 생명의 물줄기가 생수의 근원에 연결되는 것과 같습니다.
죄 속에서 하나님과 단절되었지만 예수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의 죄된 옛사람이 죽으며 하나님과 연결되는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로 인해 얻어진 새 생명, 영원한 생명을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
요약정리된 것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