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뉴스를 보다가 남북 철도길이 일시적으로나마 열리게 된 걸 보았네요.
이걸 보면서... 제 머릿속에 스쳐갔던 것은
얼마나 한국 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남북이 하나되길 기도했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중보기도 모임에서 부르짖는 수많은 기도의 사람들과
항상 남북 통일이 기도의 제목이었던 수 많은 한국 교회들...
드러나진 않지만, 갈려진 남북의 현실에 가슴 아파하면서 골방에서 기도하며 눈물흘린 수많은 이땅의 기독인들...
이 모습들이 하나 하나 스쳐가더군요.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이 땅의 모든 역사를 움직여가시는 거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앞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고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 나라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런 희망의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 적실 수 있는 감동을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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