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하나님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어떤 이상적인 것을 설정하고 거기에다가 하나님을 갖다 맞추는 경향들이 많다.
하나님은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이시고 힘없는 사람들을 돌아보신다 이런 쪽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들은 모든지 이런 틀에 맞춰 하나님을 바라본다.
말씀을 봐도 다 그런 틀에 맞춰서 보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열망이 지나치게 강해, 민족을 향한 사랑과 민족을 위한 쪽으로 치중하게 되고 그에 따라 말씀을 또한 해석한다.

해방신학이니 민중신학이니 여성신학이니 토착화 신학이니 이런 종류의 용어들이 정말 많다.
이런 것들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그 틀안에 갇혀서 자신의 이상에다가 하나님을 갖다 붙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틀안에 신에 대한 이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갖다 붙히는 일을 범하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하는 것, 하나님을 겸손한 마음으로 알아가는 것
난 이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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