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에
유달리 긍정의 힘을 강조했던 분이 계셨다.
그분의 의견에 동의할 수가 없어서
공책에다가 열심히 이론적 도식을 그린 후 보여주면서 물었다.
 
긍정의 힘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또한 부정속에 집어 넣으시면 부정 속에서 겪는 여러가지 유익이 있다.
 
사실은 부정 속에서 긍정을 찾는 것이다.
부정의 힘은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긍정이다.
 
뭐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했었는데
잘 전달을 못해서 인지 몰라도 더이상 이야기가 이어지지 못했다.
 
요새 뭐 긍정의 힘이니
아니면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느니 여러 가지 논란이 많지만.
 
성경은 긍정도 있고 부정도 있다.
엄밀히 얘기해서 부정속에 긍정이다.
역설의 원리가 지배하고 있다.
낮아지면 높아지고, 약하면 강해지고...
 
모든 원리는 부정속에 그리스도의 긍정으로 통일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원리로 먼저 채우지 아니하고
부정이니 긍정이니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채워지며
그 안에서 부정이니 긍정이니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은 그리스도로 통일되는 것이다. (에베소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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