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중요하게 말씀하신 여러 가지 중에서 두 가지를 꼽으라면
1. 요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라.
예수님은 사랑을 먼저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사랑가운데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평생 삶을 돌아보면 제자들을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요.
흔히, 예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은 너무 사랑이 없어라는 말입니다.
이상하지요? 성경은 그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히려 우리들이 듣는 소리는 사랑없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너무 사명 중심적인 생각을 갖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의 지상명령이죠. 복음을 전하는 것 얼마나 귀한 명령입니까?
그러나 잘 보시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3년동안 공생애의 삶을 사시면서 무엇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보이셨을까요?
그것을 잘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이 바로 사명에서 기본 원리라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그토록 제자들에게 보여주길 원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무너지고 약하고 절망 가운데 있던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붙드시고 용서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사랑 가운데 거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것이 기본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말도 보면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에 어떤 느낌이 드나요?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주님은 항상 이런 사랑의 멘트를 전하셨습니다.


뭐든지 이기려고 하고 뭐든지 돋보이려 하고 뭐든지 성공하려고 하는 이 세상 가운데에서, 또한 많은 교회의 현실들 가운데서 우리는 먼저 사랑하고 있을까요?
한 영혼을 세상 천하보다 귀히 보신다고 말하는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우리가 교회에서 만나고 교제를 나누는 그 영혼을 세상 천하보다 귀히 여기고 있나요?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선교지의 영혼들이 소중하듯이 내 주변에 있는 영혼들도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너무 사명 중심적이어서 내 주변에 있는 작은 일들의 가치를 모르고 소홀히 하지는 않을까요?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말씀을 전하셨지만, 누구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냈을까요? 가장 가까이에 있던 제자들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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