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글에서 우리의 일상적인 삶, 특히 가정생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을 언급해 보고자 하겠습니다.
믿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 위해선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필요합니다.
주변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에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아, 예수님은 사회적으로 천시받고 멸시받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그저, 특정 계층들을 위한 예수님이구나!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사회적으로도 예수님이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셨는지, 어려운 자들을 돌보셨는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성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즉, 사회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의 삶 속에서 나타난 행동들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이미지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인들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무작정적인 비난들도 존재하겠지만, 그만큼 세상의 빛으로 기독인들이 살지 못했던 모습들도 우리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 가운데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개인의 삶 가운데, 사회적 참여 가운데 흘려보낸다면 왜곡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벗어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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