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디 앤 루니스 종로타워점에 가서 오전 동안 이재철 목사님의 회복의 목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떻게 주님의 교회를 섬기셨는지, 10년의 약속된 임기를 마치고 회고하면서 주님의 은혜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책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고, 말씀을 목회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하며 하나님에게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순종의 삶을 사는 그 목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눈시울이 너무나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에게 죄송스러워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회의 길을 걸어가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회복의 목회(믿음의글들 165) 상세보기
이재철 지음 | 홍성사 펴냄
<주님의 교회>에서 10년간 목회한 저자의 신앙에세이.교회본질의 회복, 생명을 회복하는 것, 목회자는 모두의 목사이다 등 19편의 글과 정신여고 강당건축은 어 떻게 가능했나, 자신은 어떻게 교회에서 퇴임했는가 를 기술한 10편의 글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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