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하늘이 임했다.

평범한 덤불마다 하나님으로 불타고 있다.

그러나 보는 자만이 그의 신을 벗는다.

나머지 사람들은 덤불 주위를 거닐며

산딸기 따는 일에 여념이 없다.

- 엘리자벳 바렛트 브라우닝

 

생각할 점)

떨기나무에 불이 붙는데,

떨기 나무 자체는 변함이 없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변함없는 현상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며 신을 벗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믿음의 길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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