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에 목욕을 잠시 하고, 동네 주변을 걸었습니다.

제가 사는 주변에는 음식점과 호프집들이 많습니다.

곳곳마다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왁자지껄합니다.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며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걸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이 사람들처럼 모이기에 힘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비단 교회 예배 때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평일 저녁에도 그냥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힘을 북돋아주면 좋을텐데

항상 무슨 일이 있어야 만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 말입니다.

 

그냥 편하게 밤에 만나 차 한잔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유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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