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1-6
사람들의 흠을 들추어내거나, 실패를 꼬집거나, 잘못을 비난하지 마라. 너희도 똑같은 대우를 받고 싶지 않거든 말이다. 비판하는 마음은 부메랑이 되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네 이웃의 얼굴에 묻은 얼룩은 보면서, 자칫 네 얼굴의 추한 비웃음은 그냥 지나치기 쉽다. 네 얼굴이 멸시로 일그러져 있는데, 어떻게 뻔뻔스럽게 '네가 네 얼굴을 씻어 주겠다'고 말하겠느냐? 이 또한 동네방네에 쇼를 하겠다는 사고방식이며, 자기 역할에 충실하기보다는 남보다 거룩한 척 연기를 하는 것이다. 네 얼굴의 추한 비웃음부터 닦아 내라. 그러면 네 이웃에게 수건을 건네줄 만한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MSG)

제가 못 참는 것 중의 하나가 자기도 똑같으면서 다른 사람을 같은 제목의 이유로 비난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참 씁쓸한 웃음이 나옵니다.
몇년전에 제가 아는 어떤 형제 하나가 다른 지체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 그 형제는 그 사람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지적했을 때 불같이 화내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너무도 남을 생각하느라 자신에게 그런 모습이 있는지 발견하지 못합니다.
저는 관계에 있어서 많은 부분은 자신에게 가르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허물은 전혀 생각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흥분하는 자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세가 아닙니다.
혹시 내 안에 그런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며 하루를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거룩하게 나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 사람 됩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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