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7-12
하나님과 흥정하지 마라. 솔직하게 말씀드려라. 필요한 것을 구하여라. 우리는 쫓고 쫓기는 게임이나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너희 아이가 빵을 달라고 하는데, 톱밥을 주면서 아이를 속이겠느냐? 아이가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살아 있는 뱀을 접시에 담아 아이에게 겁을 주겠느냐? 너희가 아무리 악해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도 자기 자식에게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킨다. 그렇다면, 너희를 사랑으로 잉태하신 하나님은 그보다 훨씬 낫지 않으시겠느냐? 여기, 간단하지만 유용한 행동 지침이 있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 자문해 보아라. 그리고 너희가 먼저 그들에게 그것을 해주어라. 하나님의 율법과 예언자들의 설교를 다 합한 결론이 이것이다. (MSG)

1) 하나님과 흥정하지마라. 솔직하게 말씀드려라. 필요한 것을 구하여라.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져야 할 기도의 자세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앞에 그냥 필요한 것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되는데, 꼭 비비꼬아서 어렵게 말하기도 합니다. 진심이 아닌 말을 늘어 놓기도 합니다. 뭐 하나님 이런게 필요하긴 하지만, 안 주셔도 되고, 뭐 어찌고 저찌고...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솔직하게 마음의 소원을 아뢰며 나아가는 사람. 그런 사람들의 기도를 또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아이처럼 솔직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겸손의 표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지금 당장 내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말해 보십시요.
2) 사람들이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 자문하고 먼저 그들에게 그것을 해 주어라.
이 원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리더가 되어 존경받고 싶은 사람은 먼저 자기 리더를 존경하십시요. 사랑받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십시요. 선물을 받고 싶으면 먼저 선물을 주십시요. 공동체에 보면 쓸데 없이 욕심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는 어떠한 행동도 안하면서 나는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할 사람이야라고 말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무조건 사랑하셨으니, 너희도 그래야 해. 이런 식의 말은 한심스러운 말입니다. 번지수 잘못찾은거죠. 하나님이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언제 하나님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너희도 나를 무조건 사랑해야 해 이런 식으로 말하십니까? 오히려 우리보고 다른 사람들을 그 사랑으로 사랑해라고 말씀하시죠. 제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분명하게 번지수 잘 찾게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먼저 해 주어라. 이것이 모든 설교와 율법의 결론이라고 했습니다. 칭찬받고 싶으면 먼저 상대를 칭찬해 주십시요. 관계도 이런 식으로 적용하고 살기만 한다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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