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6:1-5
안식일이 지나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예수께 바르려고 향료를 샀다. 일요일 이른 새벽 해뜰 무렵에, 그들은 무덤으로 갔다. 그들은 "누가 우리를 위해 무덤에서 돌을 굴려줄까?"하고 서로 걱정하며 말했다. 그들이 문득 고개를 드니 돌- 아주 큰 돌이었다.-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들은 곧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한 청년이 흰옷 차림으로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몹시 당황하여 놀랐다.(MSG)


1. 부활의 소식
 인생을 살다보면 무덤과 같은 현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무덤을 닫고 있었던 돌을 열어야 하는데, 그것을 열어야 나는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데, 닫혀져 있다고 느껴지는 현실 가운데 마음이 답답하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아픈 현실 속에서 구원해 줄 구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여러 문제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방황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 삶 가운데 해결해 줄 수 있는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직도 없다라고 하면서 한숨 짓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면 이미 무덤에서 돌문이 굴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 길은 열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삶 속에서 달려갈 방향성과 구원의 문은 열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 아직도 방황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십니까?
 그렇다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문으로 들어 오십시오. 그 문은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 직접 달려갈 자세가 요구됩니다. 아직도 열려져 있지 않다고 닫혀진 문만 생각하며 방황하지 말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기억하며 그 문이 열려져 있는 것을 경험하셔야 할 것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모습들이 하나 하나 새겨져 있습니다. 그 삶의 모습을 볼 때, 우리가 그 분의 행적을 따라갈 때 그 분이 우리 삶 가운데 믿고 따라야 할 분인가를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달려갈 길을 방황했습니다.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했던 사도 바울도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문이, 인생의 목적의 문이 이미 열려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유대인들은 그 문이 닫혀져 있고 문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 문이 열려져 있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구원을 얻고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선포하는 증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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