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오늘 아침 신문 기사 중 하나가 일본에서 야구선수로 활약중인 김태균 선수가 잘 치는 이유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http://bit.ly/aMYujr
 sk의 김성근 감독이 김태균 선수가 잘 치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적고 있는데, 하나는 타구를 우중간으로 보낸다이고 다른 하나는 하루 못쳐도 해맑게 웃는 성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후자에 대해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다음은 김성근 감독이 후자에 대해 더 설명한 내용입니다.

김 감독은 "이종범이나 이승엽은 하루 못 치면 고개를 푹 숙이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김태균은 말 그대로 '요즘 아이'답게 밝다"고 했다. 비슷한 예가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다. "야구장에서 안 되는 일은 야구장 안에서 반성하고 집에 가는 게 좋다. 그래야 다음 날도 재충전이 된다. 이치로도 잘 안되면 그 날 남아서 계속 연습하고 집에 갈 때는 다 털고 간다"고 했다.

사람이 살다보면 노력을 많이 했어도 잘 안되는 날이 있고 실수할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자책을 하고 다음날에도 그러한 것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즈키 이치로 같은 경우에는 경기가 잘 안되었을 때 그 날 충분히 반성하고 그 날 계속 연습하며 집에 갈 때는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가기 때문에 야구를 잘 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것을 삶의 원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충분하며 집에 갈 때는 다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날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만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지난 시절 때문에 계속 자책하느라 정작 해야 할 일을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꿈을 못 꾸시진 않습니까? 이제는 툭툭 털어버리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꿈을 꾸며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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