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날의 많은 설교자들은 인기를 얻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복음적인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는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단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을 남발하여 인기를 얻는다면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설교자가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진리를 이야기하다보면 충돌이 생기게 되고 비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방은 진리를 말함에 있어서 받는 비방이어야 하고, 삶으로 증명이 되어야 합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나는 사람으로 진리를 말할 때 그 진리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이 찔리고 그 사람이 비방을 받게 된다면 이 사람은 참 하나님의 사람이며 참 하나님의 설교자입니다.
저는 불편한 설교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불편한 설교를 하는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있습니다. 

눅 6:22-23 (msg)
 누군가 너희를 깎아내리거나 내쫓을 때마다, 누군가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너희 이름을 더럽히거나 비방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은 줄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어린양처럼 뛰어놀아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희만 그런 일을 당한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설교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대우를 받았다.

진리를 말함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흥분하고 사람들이 비방한다면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싫어할지는 모르지만, 주님이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정말로 좋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의 눈치를 보는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
심령을 찔러 쪼개는 설교가 되어야 하고 회개하고 자복하게 만드는 설교여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겉과 속이 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보시는 거룩한 처소가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정결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2. 설교자는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가 삶으로 말씀을 붙들고 산 것을 설교하는 것만큼 파워있는 것은 없습니다. 난 내가 모르는 것은 설교하지 않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경험한 주의 성령, 나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설교 합니다. 모르는 것을 억지로 풀어 내려는 것만큼 교만한 것은 없습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너무 많이 아는 것도 별로 좋을 바 없습니다. 너무 많이 알아서 실천을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  많이 알면 그만큼 하나님이 더 실천하길 원하시는데 많이 아는 사람 쳐 놓고 한가지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단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가 지적인 것만 충족시키려는 그런 마음을 불어 넣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리새인으로 만드는 것이지요. 너무 많이 알아서(실상은 아는 것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죠) 어떤 것도 실천하지 못해서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 가지를 알아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너 삶의 전부를 드렸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작은 것 한 가지라도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대부분 너무 큰 것만 기대하다가 정작 주님의 작은 부분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것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 진국입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의 작은 것에 대한 것까지도 사모하는 열정이 있고 마음이 있는 사람이며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말과 비위를 맞추는 행동으로,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면 화가 있다. 사람의 인정을 받는다고 해서 진리의 편에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악당 설교자들이 너희 조상의 인정을 받았는지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할 일은, 진실하게 사는 것이지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니다. (눅 5:26, ms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