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신앙 생활을 하면서 지나치게 영적인 것에 치중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에 치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러나, 가정을 이루고 결혼 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특히, 영적인 부분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많이 살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셔야 그 범위 내에서만 인간은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것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설명을 해 줘야 우리는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 가운데 중요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가정입니다.

결혼은 남녀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신성하고 거룩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결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혼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연합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왜곡된 개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있어서 헌신적인 사랑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이 아이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더욱더 알고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이 아이에게 가면 갈수록,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도 이보다 더 깊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반대로, 아이도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사랑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며, 영적인 원리,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에,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깨어지고 자식이 학대 당하는 상태라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사랑에 대한 바른 관념을 갖겠습니까?

그래서, 가정이란 것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부부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를 향해 존중하고, 서로를 향해 사랑과 신뢰에 바탕을 두며 희생과 섬김이 있을 때, 예수님도 나를 이렇게 사랑하셨지를 더욱더 깊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가 서로를 향한 사랑과 신뢰가 없고, 외도를 한다거나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과 섬김 희생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남녀가 만나서 하나님 안의 아름다운 교제를 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갖는다는 것은 단순한 남녀간의 하나됨 이상의 영적인 원리와 연결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더 알아가도록 남녀가 가정을 이루도록 만드셨고, 교회 공동체를 구성하도록 만드셨고, 세상 가운데 영향을 발휘하는 것이 어떤지를 알도록 이 세상 가운데 두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영적인 것이다 육적인 것이다라고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몸은 하나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그 뜻을 날마다 알아가는 데 힘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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