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16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사무엘상 17:16절에 보면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 군대 앞으로 40일을 아침 저녁으로 나와 도발하며 모욕하는 발언을 하였음을 볼 수 있다. 24절에 보면 골리앗이 나올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골리앗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도망하는 모습을 또한 볼 수 있다.
 참으로 어려운 현실의 모습이 나타난다. 골리앗을 처음 보았을 때 그 위용에 사로잡히고 능히 대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던 그 현실에서 40일 동안 아침과 저녁으로 골리앗을 보고 도망가는 일을 반복했으니 얼마나 이스라엘 군대들은 심신이 지치고 힘들었을까?
 우리의 일상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어쩔때는 힘든 일들에 사로잡혀서 40일과 같은 긴 시간동안 패배자의 모습 속에서 살아갈 때가 있다.
 하나님의 군대라는 정체성을 지녔던 이스라엘 군대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일상에서 끊임없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도망가는 모습들을 오랜 시간동안 경험할 때 절망감의 그 깊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도대체 해결책은 무엇인가? 이 절망의 늪에서 누가 건져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한숨 짓기 다반사이다.

 이 때, 다윗이 등장하게 된다. 사람들이 지쳐서 의욕을 잃고 쓰러질 때 다윗이 그 전쟁터에 나타나게 된다. 이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식민지 생활을 하면서 희망을 잃어가고 더 이상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지 않으시나보다라고 느끼던 예수님이 오시던 바로 그 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치고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그 상황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시작하고 계신다. 그 계획이 다윗과 같은 어떤 사람을 통해서일수도 있고, 예배일수도 있고, 우리 일상의 어떤 계기를 통해서일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리고 절망의 상황 속에서 건져내신다.

 예수님 오시기 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절망 가운데 사로잡혀 희망없이 지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다. 초대교회 성도들 중에서도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희망을 가졌던 사람도 있었고, 재림이 늦추어지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점점 놓아버린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절망이 깊어지는 그 시간들 가운데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 두신 법이 없으셨다. 역사 가운데서도 마찬가지이다.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하나님이 마련해 두신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라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며 40일간의 긴 시간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용기를 갖는 사람들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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