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있다는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blessing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녀가 연약하여서 때때로 병에 걸린다면 그것 때문에 잠도 못자고 늘 신경이 쓰이고 어떻게 해야 건강할지에 대해서 마음 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점들, 고생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러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가를 더더욱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그것은 아마 부모가 되어 본 사람만이 더욱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녀가 아프면 그것 때문에 속상해 하고 안타까워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물며, 하늘 아버지는 우리들의 아픔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실까요? 더 안타까워하고 가슴 아파하지 않으실까요?

 

우리는 살면서 너무도 완벽한 모습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뭐든지 잘되고 만사 형통하고 가정에 안 좋은 일도 안 생기고 그런 것이 마치 옳은 것 처럼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없으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지 못합니다.

가정에 고통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더욱더 마음이 아파보지 못한 사람이 어찌 죄악의 고통에 사로잡혀 신음하는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아픔을 느낄수 있겠습니까?

 

너무도 사회는 강한 사람 완벽한 사람을 추구하고 그렇게 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도 그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한 사람이 되라, 연약하여 지지 말라, 예수 믿는 사람에게 능치 못할 일이 뭐가 있느냐?

 

그러나,

성경은 약한 것을 자랑하라라고 말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약하기 때문에 그 약함을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약해서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가정에 고통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아픔이 있기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고,

깨진 곳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약한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약했기 때문에 주님 앞에 매달리고 그 분의 위로함으로 살았습니다. 약속으로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존재 자체 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가슴으로 낳은 사람들입니다.

가진 조건이 훌륭해서 사랑받을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 분이 낳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심장이 여러분들의 심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통 속에 눈물흘리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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