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은 참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편 1편에 보면 복 있는 자는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깊게 생각해 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 말씀하기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참 복된 것입니다.
유진 피터슨이 번역한 성경 Message에 보면 주야로 묵상하다를 chewing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껌을 씹듯이 계속 씹으면서 단물이 다 빠지도록 씹는 것. 그것이 바로 묵상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큰 특권 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의 삶 속에는 항상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인도하셨는지 고백들이 넘쳐납니다.
특징들이 있다면 삶에서 어떤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하나님이 그런 작은 삶의 순간을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자신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제게 고정된 습관중의 하나는 자동적으로 어떤 일들을 보던지 간에 주님과 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들이 얼마나 제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 정말로 많은 말씀을 하시고 인도하시길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에게 고백을 끊임없이 하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듯이 주께서도 우리 가운데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말씀을 놓치지 않고 듣고 새기고 또 생각해 볼 때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시며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 닮아가게 바꿔 놓기 시작하며 성령의 인도따라 살게 됩니다.

그 삶들이 얼마나 즐겁고 기쁜지요.
인생에 어려움들이 생기지만 그 어려움과 상관없이 삶 속에 주를 경외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입니다.

평생 주를 알아가고 주와 동행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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