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15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편에는 시편 기자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택하기로 결정하고 악에 서지 않기로 몸부림치는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선택할 때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은혜와 사랑, 역사하심이 잘 나타나 있지요.

 

시편을 이해하기 위해선 시편 1편을 잘 봐야 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다.

여호와께서 인정하신다.

이렇게 의인의 삶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 때 모든 일이 다 형통하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친밀함이 가득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부분을 마음에 새기고 시편의 다른 부분을 보면 믿음의 사람들이 인생의 여러 순간마다 말씀이 인도하시는대로 살기로 결정하며 나아가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편 1편은 시편 150편을 이해하기 위한 중심선언과 같습니다.

 

또한 시편 1편의 악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보십시요.

악인은 꾀를 만들어내고, 죄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리에 앉아 있지만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심판이 있고

악인들의 길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으며 망한다.

 

이런 악인의 길이 또한 시편 다른 곳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꾀, 행동들, 죄악된 모습들, 교만한 모습들, 그러나 결국 심판을 당해 망하고야 만다. 그들은 말씀이 없고 자기 뜻대로 살고 자기가 왕이 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시편의 다른 편들을 보기 시작하십시요.

의인 vs 악인의 대립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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