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정동진엘 갔었습니다.
교회 사람들과 간 적이 있었는데,
일출을 보려고 했습니다.

정동진 바닷가에 가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팻말에 오늘 일출은 6시 45분에 시작됩니다.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6시 30분쯤 되었는데, 날이 너무나 밝아서 안 믿겨 졌습니다.
다들 해는 이미 떴는데 날이 흐려서 해가 안 보이는거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 6시 45분에 떠오른다고 했으니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시간이 되니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
아무리 사실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믿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이나 정황이 그렇게 안 보이면 아무리 사실이라도 믿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객관적인 증거를 대라 그러면 믿겠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넌센스입니다.
아무리 객관적인 증거를 대고 역사적 사실을 들이대더라도
믿고 싶지 않으면 절대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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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께서 주신 주의 권세로
내 삶 가운데, 다른 사람들 삶 가운데, 이 나라 가운데, 세계와 열방 가운데
선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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