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5:8-9
내면세계, 곧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바깥세상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진정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게 된다.(MSG)


 죄악이 범람한 이 세상 속에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찾아보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호의를 베푸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안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얼마나 기쁨이겠습니까?
 신앙 생활도 겉으로는 훌륭한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도가 상달되지 않는 것도 겉으로는 하나님을 향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하나님의 주권을 마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오직 마음과 생각이 올바로 하나님께 향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의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께 열납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peacemaker로 부르셨습니다. 이 역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요구되는 것입니다. 교회들도 갈등과 분쟁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소그룹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많이 있습니다. 욕심과 경쟁이 이런 구도를 만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쟁의 사이에서 중재하면서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하며 서로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에 우리는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해 있는지,  사람에게도 우리의 마음의 진실함으로 대하는 지 점검해 보고, 혹시 주변에 갈등이 있는 곳이 있다면 그 곳에서 서로를 화해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우리가 누구와 경쟁 관계에 있다면 먼저 상대방의 의견을 한번 따라 주면서 섬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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