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성경의 모든 부분들이 정말 분명하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약간은 제한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어떤 계층에게는 그 말씀이 정말 많이 다가오겠지만은,
어떤 계층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해될 수 없는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이 어떤 의미에서는 훼손될 가능성도 있다.

성경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해석에서 열려져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명확한 답변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답답한 일이지만
구원의 소식을 성경을 통해 모든 계층에게 전달하려는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다.

오늘날,
많은 곳에서 자기 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주장에는 위험이 따르며
하나님의 천국의 확장성을 제한하는 한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단,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태까지 배웠던 것의 고정관념에 묶여 있지말고
성경을 직접 붙들고
성령 하나님의 조명아래 기도하면서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때 성령의 빛 아래서 말씀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며
각자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말씀을 일깨워 주실 것이다.

사람을 다양하게 만드시고, 그 고유한 개성을 주신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도 각자에게 가장 맞게끔 그러면서도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계시하실 것이다.

성경의 많은 구절들이 다른 면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며
하나님의 사랑의 광대하심을 다시한 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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