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져서,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되어 보거나 세어 볼 수 없을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사람들이 너희를 로암미라고 부른 땅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통일을 이룩하여, 한 통치자를 세우고, 땅에서 번성할 것이다. 그렇다. 이스르엘의 날이 크게 번창할 것이다. 이제 너희는 형제를 암미라고 하고, 자매를 루하마라고 하여라. (호 1:10-2:1) (MSG)


하나님 없는 인생은 사단에게 결박되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술에 중독되고, 돈에 중독되고, 섹스에 중독되어 눈을 보면 어디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곳이 없나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애나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권리나, 나의 이기적인 욕망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받게 될 상처는 아랑곳 없습니다.
어제 마음 아픈 기사를 봤습니다. 신생아 4명이 있다면 그 중에 3명은 낙태되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사랑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보살핌 받아야 하는 권리가 있지만 그런 권리는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에 의해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한순간에 허물어져야 합니다. 물론, 낙태를 이야기할 때 임신부의 자기 결정권과 신생아의 생명권이 충돌하니,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보다는 임신부의 권리가 우선된다고 합니다. 누구의 권리가 먼저 되느냐의 논쟁 보다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가게 한 상황과 그 상황속에서 이기적인 욕망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없이 단 하룻밤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온통 누구와 잤다는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도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현실을 보는 사람들도 분노와 안타까움이 겹치는데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겠습니까?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떠나 서로에 대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을 파괴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 참 가슴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것,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회복시키길 원하신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떤 절망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초청하시고, 생명과 존귀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우리가 들어가길 원하십니다. 죄악이 만연한 곳에 그러나, 그러나, 그 때가 되면,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그들이 그 사랑에 반응하게 되면,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 속에 하나님 내 삶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하나님 사랑에 반응하게 하시고, 회복함을 주십시요. 기도하며 나아가는 시간외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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