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권위를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떻게 하면 높은 자리에 올라갈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사실 교회의 직분은 레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나 교사, 기타 다른 많은 직분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섬길 수 있는 분야를 가르키기 위한 명칭일 뿐입니다.
목사님은 말씀을 가르치고 교인들을 상담하는 일들을 주로 하게 되겠고
교사들은 말씀을 가르치고 교육 분야를 주로 담당하게 되겠죠
기타, 교회에서 행정적인 일들을 보시는 분들도 있고...
하나님은 각자에게 각각 다양한 재능을 주셔서 그걸 사용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직분들이 권위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굉장히 잘못 된 것이며 성경적이지 않죠...
이 얘기에 대해선 나중에 또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권위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서 권위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바꿔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어느 사람이나 권위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라면 가정에서 권위를 갖고 있고, 교사라면 학교에서 아이들에 대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권위는 일반적 개념과 많이 틀립니다.
하나님이 어떤 권위를 주셨을 때 그것은 권위 아래 있는 사람들에 대해 통제를 할 것에 대해서 절대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수님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섬김을 받으려고 하면 섬기라는 역설의 말씀을 하셨죠.

권위는 굉장한 책임감을 요구합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모세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는 다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약속의 땅으로 이끈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모세는 백성을 다 인도해야 했기에 많은 권위를 가진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의 삶의 권위 행사 방식은 정말 일반적인 개념과 틀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기로 작정하셨을 때,
이 모세라는 권위자는 이런 이야기를 하나님께 합니다.
하나님, 차라리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시고 이 백성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권위입니다.
권위를 가졌다는 것은 엄청난 책임감과 자기 권위 아래 있는 사람을 자기 목숨과 같이 돌보아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은 자기의 자녀들을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돌보아야 하고, 학교 교사는 아이들을 생명과 같이 대하며 인도해야 합니다.
권위는 절대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그당시 거의 모든 교회를 짓고 책임하는 자였지만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어떤 것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며 그분을 드러내길 원한다고...

이것이 바로 권위인 것입니다.
자신은 희생하고 섬기면서 죽어지고 자기 아래 있는 사람들이 사랑을 받고 새 희망을 갖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시는 것....

우리의 삶 가운데 참된 하나님의 권위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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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성경 해석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귀납적 해석법이며

두번째는 연역적 해석법이 아닌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영적 해석법입니다.

귀납적 해석법은 성경을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서

성경이 쓰여진 역사적인 상황 가운데 이런 문장이, 단어가 왜 쓰였는지, 성경의 앞 뒤 문맥을 따져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성경을 잘못해석하지 않도록 해 주는 가장 안전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서 고린도 후서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만 보고 잘못 해석하곤 합니다.

이 구절을 보면서 자신이 설정한 하나의 가설을 뒷받침 하는 걸로 쓰죠.

예를 들어, 누군가 평소에 크리스챤이 아닌 사람과 교제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구절은 그 사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걸로 쓰일 수 있겠죠...

많은 이단이 이런 식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의 큰 부분을 정해놓고, 성경의 구절이나 말을 짜 맞추어서 자기 생각이 성경에 맞다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거죠.

전 많은 크리스챤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자매들은 믿지 않는 사람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하고, 헤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도 합니다.

어떤 목회자들은 이 구절을 인용해서 믿지 않는 사람과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제대로 된 해석을 해 보겠습니다.

다음 구절들을 보죠.


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HNR)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HNR)



윗 구절들을 보면 그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왜 그들과 같이 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바로 우상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많은 고린도의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성적으로 문란한 것을 이끄는 우상 숭배 사상으로 믿는 자들을 이끈 경우가 많았고 그 위험의 소지가 있어서 그것을 경계하기 위해 그 구절이 나온겁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아주 악한짓을 하게 만드는 걸 뻔히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을 경계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죠.



이것을 좀더 알기 위해선 시대 상황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 역사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역사적 상황을 고려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일제 강점기 시대의 시를 이해하려면 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서 민족시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고린도 교회의 그 때 당시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온갖 우상 숭배와 성전에서 성적 행위를 통한 worship 행위들... 그런 것들이 범람했습니다. 그리고 권장되었죠. (간단히 적습니다.)


그럼 이런 상황을 셋팅해 놓고, 앞뒤 관계를 따져 해석해야 바른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먼저 두고 구절을 갖다 붙이는 게 아니라, 성경 자체를 읽고 상황을 파악하여 이해하는 게 정상입니다.


우리가 누구의 편지를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의 상황이나 나와의 관계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생각하지, 단순히 글 자체만으로는 오해하기 쉽죠...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게 귀납적 방법입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 또 쓸 기회가 있으면 쓰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가장 훌륭한 교사입니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서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역사적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부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예로, 다니엘서를 보면 현실에 대한 부분과 영적인 부분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직관적이어서,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는 성령님에 의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구약에 대한 부분들이 신약에 많이 인용되어 있는 것을 보죠. 이것이 바로 구약이 단순히 지나간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입니다. 과거일이지만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숨은 진주 찾기와 같은 일과 비슷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많이 찾아내셔서 풍요로운 말씀 가운데 있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성경방법은
귀납적 방법에다가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성경은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바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나중에 또 추가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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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안다는 것은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비단 시편 23편을, 119편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은 기준을 제시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제가 BEDTS를 할 때 top leader 이셨던 안태숙 간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신은 무슨 신비한 많은 영적 은사는 별로 없으시지만, 말씀을 알고 있어서 어떤 상황 가운데도 잘 흔들리지 않는다고...
심지어, 그 분의 친구중에 영적으로 예언이나 환상등을 잘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어떤 상황 가운데 up and down이 굉장히 심하고 하나님 안에 안정감이 부족해서 자신에게 상담을 받는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그 말은 정말 맞는 것입니다.
교회 가운데, 아니면 선교단체 가운데, 많은 지체들이 영적 은사들을 가진 것을 봅니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또 많은 분들이 감정 기복이나 영적으로 좋고 나쁨이 너무 심한 것도 보게 되며, 잘못 사용되는 영적인 은사들이 또한 잘못된 영향력을 미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굳건히 기초를 세울 때
반석위에 지은 집 같이 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으며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YWAM에서 SBS 9개월 과정을 훈련받으면서 가진 것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신 분들의 많은 의견도 경청하겠습니다.

하나님 안의 풍성한 삶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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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이 세상의 죄악 때문에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것을 어떻게 쉽게 믿을 수 있는가?

오늘날 교회 다니는 많은 사람들도 믿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믿고는 싶은데 잘 안 믿겨 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부활하신 모습을 처음 본 여자들이 그 부활의 소식을 예수님을 3년동안이나 따라다녔던 제자들에게 전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믿지 않는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전 부활에 대해 얘기하셨지만, 그들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도 믿기 힘들었다.
심지어 예수님의 제자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서도 손에 못 자국과 옆구리에 창자국을 만져보아야 믿겠다고 예수님께 말한다.
제자들은 예수님 승천 후, 성령께서 강림 하신 후 그들 가운데 강한 믿음이 생기게 된다.
결국, 하나님의 성령을 통한 개입의 그 때에 그들의 믿음이 성장하게 되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믿음이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강박 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자신이 실제로 느껴지지 않는 예수님을 억지로 믿어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믿어지지 않는데, 믿는 것처럼 보일려고 노력하고 은연히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자기 자신의 믿음 없음에 절망하기도 한다. 그 믿음 없음이 사실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없기에,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드러내며 살기가 힘들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며 믿도록 인도하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마음에 갈급함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살아계시면 정말 살아계신지 알게 해 달라고...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 좋은 아버지라고 표현한다. 우리가 간구하기도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이미 들어주시고 계획하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그 믿음에 대해 간구하는 그 전에,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위해 작업하신다.

따라서,
요점은 믿음에 대해 강박 관념을 가지지 말고, 하나님이 자연스럽게 우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믿을 수 있게 기다리며, 하나님께 간구하라는 것이다.

우리 안에 간구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위해 어떤 일을 행하고 계시다는 것, 성령께서 이미 역사하시기 시작하셨다는 것을 드러내는 증거다.
조급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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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to all of you,

My time in Singapore was fun.  I stayed with Chor Yoon.  We stayed in a
friend's condo for a few days, so were able to use the pool, etc.  They took
me around...downtown, to Sentosa Island... I spent a lot of time with Chor
Yoon's cell group at church - fun people!  On the Monday and Tuesday she had
to babysit her nephew, so I took the trains and spent time downtown.
Singapore is a very beautiful city - malls everywhere!  It is quite the
experience!  I enjoy the glitz and glamour for a few days, then I think I've
had enough!

Then I went to a YWAM conference by a lady from Kona, Hawaii, Jean Norment
on "Unveiling the Cross".  It was really excellent - all on the cross, what
Jesus has done for us, our identity in Christ, the exchanged life.  There
was also personal ministry time.  It was very encouraging for me,
personally.  God confirmed some things for me, that this next year is to be
one of spending more time in His presence...and understanding the 'rest of
God'.  I am inspired to study the books of Romans and Hebrews again.

Yes, Rick and Melanie have gone... so the Leadership Team is meeting every
week to discuss all the changes.  Every department is undergoing some
change, so it is quite something.  The Malaysian family, Das and Rani and
their 4 kids, are now living in Rick and Melanie's house.  They are
wonderful people and add real strength to this place.  Just some of the
changes:  the office will be completely renovated (and Marlys has left).
Joanna (Jody Counts' wife) is now the office manager.  Andrew and Gretel are
now the DTS Leaders.  Chad is doing more 'homefront management' with Rick
gone, and Nicole is focusing completely on Community Outreach and teaching
at Dalat. The DTS looks like it will be a small school and the BTPS is full,
being a bilingual English/Indonesian school.  We continue to receive
inquiries for the SBS, so it would have been a large school.

My trip to Redang with Jennifer Creamer was good.  I really enjoyed the
beautiful beach and wonderful swimming!!  Snorkling was fun too.  We had a
few adventures along the way and I learned what 'not' to do - like don't go
there on a weekend when it is super crowded with many people!  Jennifer's
flight from Bangkok was delayed 10 hours... so we lost a day at the
resort... fun and games!

Then on Aug. 13-20 I fly to E. Malaysia to teach the book of Mark in the
Core Course there.  It will be a new experience for me... bilingual in
English and Bahasa Malaysia... mainly with Orang Asli (tribal) people... I'm
getting excited about going...My teaching will look very different - not
nearly as much content, with more activities, games, drama... so I will let
you know how it goes!  It will be fun to see Joanne in a very different
environment!  Pray for me!

I am teaching the book of Ephesians inductively in my church.  I think it is
going well... a little hard to tell, as they haven't been too interactive
(but that is usually how it goes here...)... I am excited about this
opportunity and that Pastor Joshua has opened the door to me to do
ministry... I would like to do some more books for them over the next few
months, but will see about their schedule.

Thursday night was Coffee House and I wish that you all could have been
there.  Hillside Baptist has partnered with us for a couple of weeks and
they have done a great job!  They've brought food (lots of noodles), so this
last week we had 130+ people.  There was also a visiting basketball team
from the US, so that was an added attraction.  Myung Hee and I worked like
crazy almost non-stop the whole night in the kitchen with getting drinks.
It was pretty wild!  So, just to let you know, that all the prayers you
prayed for Community Outreach (and your input) are having an effect!  Keep
praying for us that we would continue to be led by God as we reach out to
the Community.  (Das has started English classes for the Indonesian migrant
workers in our neighborhood.)

Pray for Pastor Prem from Fettes Park.  I know that he was the pastor for
some of you.  He has been diagnosed with leukemia - is now stable, but
remains quite serious - very hard to understand all these things.

Sorry, this is long...but just wanted to give you an update on what is
happening in my life and the life of the base!!  Hope you are all doing
well!  I miss you.

God bless.

Nadine
-------------------------------------
SBS leader로 부터 온 글...

우리가 SBS를 하면서 그 때 ywam에서는 커피 하우스를 계속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커피 하우스는 주변의 사람들을 초청해서 커피등의 음료수를 대접하며 서로 교제를 나누는 모임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1-2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
그때, SBS에서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셔서 집중적으로 몇 주간 기도했다.
첫주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베이스안에 개개인의 열정에 대해서 지적하셨다.
과연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이웃을 향한 사랑이 있는지 지적하셨고, 우리 모두는 우리의 자세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반응했었다.
두번째 주에는 하나님께서 이제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베이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마지막 주에, 하나님께서 이제는 이 베이스와 주변을 넘어선 폭넓은 사역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음성에 순종하여 기도하였다.
하나님께서 커피하우스를 계속 할 것에 대해 말씀하시고, 커피 하우스를 위해 전 베이스 차원에서 마음을 쏟도록 하셨다.

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그 이후에 벌어졌다.
기도후 첫번째 주에는 10여명의 대학생이 새로왔다. 그 다음주에는 70명이 넘는 대학생이 왔다. 다들 너무 놀랬다. 이때가 월드컵 방송 시간이랑 겹쳐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엄청난 숫자가 왔다.
그 이후에 SBS가 끝났고
난 커피 하우스에 대한 소식을 메일을 통해 다시 들었다.
위에 노란 박스와 같이 130명이 넘는 대학생과 이웃들이 왔다는 것...그들의 대부분은 불교를 믿고 있는 학생이다.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기적적인 일이다.

하나님이 3 주 동안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보면서 놀라운 하나님의 방법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나는 첫째 우리가 하나님안에 바로 서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웃, 그 다음은 나라와 열방가운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작은 관계에서부터 넓은 곳으로 까지 확장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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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PREGNANT!!!  

Here is a picture of us right after we took the pregnancy test on July 4th....we're just a little bit happy!!!!!!!!!!!!!!!!!!!!!!!!!!!!!!!!!!!!!!!!!!!!



















Of course, we are thrilled!!!  We are about 8 weeks along and due March 11.  We wanted to keep it a secret until we went to the doctor to get checked out.  We went last week for the first time and saw the little heartbeat.  The baby is about 14.9 millimeters...just a little peanut.  I (Cathie) have all the wonderful symptoms of being pregnant, nausea and exhaustion....and weird bouts of crying after the dumbest TV shows!!!!  But I am enjoying every minute!!!  We have already seen the provision of God for this little one and have no worries that this is the timing and handmaking of God.  We have been reading about all the fascinating and intricate details that happen during pregnancy and conception....how can anyone deny there is a God????  I am boggled...


------------------------------
Scott and Cathie
이들은 우리 dts 리더였다.
그들은 참 섬김의 리더였고, 사랑과 정이 많아서 사람들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느꼈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이 그들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들의 나이도 적지않은 나이였다. 30대 후반이었고,
아이를 갖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동원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의학적으로도 임신하기 참 어려운 상태였다.
그리고, Cathie는 손발이 다른 보통 사람들에 비해 이상하게 많이 차서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아기가 생기지 않지 않을까 많이 생각했었다.
그들이 참 많이 기도했고, 주변의 사람들도 그들을 위해 많이 기도했다.
아직도 Cathie & Scott 이 주변 사람의 아이들을 보며 자신들의 아이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가졌던 것이 기억난다.

2005년 dts가 거의 끝나갈 때 아마 9월 초쯤 되었을 때
미국 콜로라도 베이스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하나의 비젼을 보여 주셨다.
그건 Scott을 정말 닮은 아이 하나가 Scott과 같이 있는 그림이었다.
이내 저녁 식사시간에 Cathie에게 그 비젼을 나누었다.


2006년 8월 난 이제 그들로 부터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1년 정도 지난 후에...

하나님은 참 놀라우신 분이시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계시면
그들의 아이가 태중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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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YWAM Thailand.
이 동영상은 태국의 쓰나미 피해 이후,
많은 기독인들이 그 현장에 가서 집도 지어주고, 사람들 돌봐 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Youth With A Mission 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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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암튼 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고... 미국 국가 기도의 날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이 날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하여간 이 날은 미국의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우리 ywam 팀이 이 곳을 섬기기로 하고 이곳을 가기로 했다.

물론 그 전 주에 우리가 어디를 가야 할 지 기도했을 때 갈렙이 자동차 핸들같은 그림을 보고 그것을 그렸다.

그런데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가 간 곳이 자동차 핸들 모양으로 생긴 공원이었고 거기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교회들이 연합하여서

국가 기도회를 같이 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국가 기도회가 열리는 곳이다.

아래 사진이 우리 팀이 몇 명씩 짝을 지어서 기도해 주던 곳...


음... 우리는 이곳에서 자원 봉사를 하기로 하였다. 자원 봉사는 다름이 아니라 prayer station에서 사람들이 기도해 달라고 오면

기도해 주는 일이었다. 이곳에 2-3명 정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2명 정도씩 짝을 지어서

전도를 하기로 했다.


나와 matt는 같이 짝을 이루었다. 첫번째 사진에 왼쪽에 있는 형제가 matt이다.

옆에 보이는 붉그스름한 길을 따라서 걷다고 마이크라는 어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고

우리는 다가갔다.

물론 나는 이때만 해도  영어를 잘 못 알아들어서 matt만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나는 근처에서

중보기도를 했다. -_-;;;





위의 사진이 그 마이크라는 할아버지가 앉아있던 곳을 찍은 사진이다. 휠체어 있는 곳에 그 할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암튼... 할아버지라고 해서 나이 많은 것은 아니었고 60대 정도로 보인 할아버지였다.


좌우지간 혼자 곁에서 중보기도 하는동안 하나님이 내 마음 속에 마이크에게는 지금 아내가 없어서 지금 많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확인할 길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matt이 이야기를 끝내고 같이 가는 길에

혹시 마이크에게 아내가 없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맷이 이혼한 상태여서 혼자 있다고 말하였다. 놀라웠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암튼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을 맷에게 나눈후

맷과 나는 반대편으로 갔고 맷은 다른 남자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강하게 말씀하셨다.

"선기야... 마이크에게 다시 돌아가라. 그에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외로움을 위로하길 원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하셔서...

난 맷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마이크에게 갔다.

물론 영어가 안되어서 좌우지간 하나님이 마이크를 너무 사랑하신다고. 마이크가 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

하나님이 아시고 사랑하고 위로하길 원하신다고... 좌우지간 단어를 몇 개 써서 그냥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내 안에 정말 안타깝고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맷이 나에게로 왔고 다시 마이크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으며

놀랍게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이렇게 내 마음속에 강하게 말씀하신 것은 처음이었다.

하나님이 얼마나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시는지...


마이크 형제가 계속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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